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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기록하는 일의 어려움 (여행기록앱을 사용해보자!)

해외 여행 이야기/여행 후기

by 훌리아 2018. 1.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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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해외자유여행은 처음이고,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싶은데.... (기록하는 일이 너무 어려워요!)



처음엔~ 정말 일정대로 기록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행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났고,  점점 기록하는 일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요.

기록을 시작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서... 일단 여행에 대한 느낌을 적어두었어요. <당신의 자유여행은 이미 진행중...>

그리고 들쑥날쑥 생각나는데로 써두다가 써야할 목록을 2페이지에 걸쳐 펜으로 적어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정말 그리고... 입니다 ^^; 생각하기 복잡하군!이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기록+감정이 흘러가야하고 여행 다녀온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뭔가 여행하는 동안 느꼈던 그 감정들이 숙성되었다고 할까요? 플러스 되는 생각들이 늘어나서 더더 쓰기가 빡세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02. 느낌데로 가는 거야 짧은 동영상부터 정리해 보자!



생각나는 데로 옮겨보자는데는 변함이 없어요. 저는 책을 선택해서 읽을 때도 항상 느낌대로, 읽고싶은 책을 선택하자고 다짐하거든요. 가끔 읽기 싫어도 끝끝내 읽어내야지 싶은 책도 있습니다만... ^^; 아무튼 여러가지를 따질 수 없이 동영상부터 업로드 했어요. 셀카봉을 여행중에 항상 들고 다녔는데~ 셀카봉에 폰을 껴둔 상태에서 동영상을 찍으면, 음소거가 되는 줄 몰랐어요. 절반은 음소거 상태에서 녹화가 되서 안타까웠어요... USJ에서 크리스마스 쇼타임~ 근사한 BGM 전혀 녹음이 안되었거든요~ 동영상은 거의 짧게 찍은거라 쉽게 후다닥 업로드했어요. 사진과 동영상을 포스팅할만한 것부터 골라서 포스팅을 시작했어요. 






03. 마음이 가벼워지면 일정대로 짚어서 순서대로 포스팅 시작하기!



아래 포스팅 진행 상황을 정리해 보았어요. 정리를 하고 보니 진척의 정도를 알 수 있겠더라고요 ^^; 이제는 순서대로 포스팅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블로그를 오래했고 3년은 집중적으로 했고,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늘리면서 기록이란 저의 일부가 되었거든요. 항상 정신이 분주하지만, 싫은 분주함이 아니라 얼마나 몰입해서 뽑아낼 수 있는지 즐긴다고 하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같아요. 원하면 원할수록 새로운 것이 생겨난다고 할까요? ^^ 모두가 가 이와 같지는 않을테지만... 기록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기록하지 않으면 시간을 제압할 수 없어요. 그냥 시간이 흘렀다고만 막연하게 느끼면서 살 뿐이죠... 그 흐름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도 중요한데, 이런 과정을 한번은 경험해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도 이렇게 쓸 수 있을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계속 이어갈 순 없어요. 지금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04. 오늘 포스팅할 것과 조금 미뤄지면 다음날도 괜찮다!



일지를 쓰듯이 오늘 써야할 포스팅목록을 정리해 봐요. 하루 2시간 투자를 하면 1년에 1개월이란 시간이 온전히 투자한 시간이 된다고 해요. 365일 x 2시간 = 730시간 / 24시간(하루) = 30일 하루 2시간으로 해서 제가 기록하고 싶은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제가 겪어온일을 중심으로 정보를 담고 있어요. 밀어붙여서 끝내고 나면 책을 읽고 몰입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행이후에 전혀 책을 읽지 못하고 있지만, 어서 정리를 하고 문학을 읽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오늘도 라피트, 라이프마트, 일본 라멘 3가지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하루가 지나가고 마네요.. ^^; 내일이 있으니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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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한 여행어플 추천 브런치글 읽어보기


이런 앱을 미처 몰라서 다음엔 꼭 순간순간 기록해 두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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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여행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나? 스스로 질문해보기



여행이란 무엇일까요? 단지 휴식이기만 할까요? 오감이 즐거운 여행, 전에 없는 휴식, 기록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나의 즐거움 그 순간이 전부란 생각도 물론 듭니다. 지나고 잊고 다시 여행을 떠나는 그 반복이 되풀이 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나를 발견하겠지요. 여행이 단지 그것이라면, 여행을 되풀이 될만한 충분한 조건이라면 다른 말을 덧붙이긴 어려운 일입니다. 


다시 물을께요.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여행을 다녀와서 행복하신가요? 그렇다면 이전과 이후 자신은 행복의 어느 순간에 놓여있나요? 여행가기전에 설렘으로 충족되고 다녀온 후에는 여행의 여운으로 어느정도 행복이 이어간다고 생각하시는가요? 원할때 여행할수 없는 자신과 어떻게 타협을 하실건가요?


여행이란 단지 현실 탈피인가요?

개인 경험, 유희 그 즐거움 그외 모든 수고로움 등을 독점하고 싶으신가요? 


여행이란 '아 기분좋아'에서 조금더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 같아요. 저도 여행을 잘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을 다닐수록 더욱 목마름의 갈증을 느낄 뿐 아니라 채워지지않는 무언가도 분명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더더더 여행한다고해서 더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해서 그 갈증이 사라질까요? 여기가 아니라 왜 거기라야만 또 다른 행복감을 느꼈을까요? 많이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그정도의 여행이면 충분하다고 하실건가요?


다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여행은 무엇이었나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 되고 맙니다. 앞으로 이 점을 잊지않고 여행을 하고 싶어요. ^^


★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코스★ 


1) 오사카 여행 4박5일 자유여행 관련 포스팅

1-1) 공항 면세점

2) 오사카 도착 1일차

3) 오사카 USJ 2일차

4) 오사카 주유패스 1일차

5) 오사카 주유패스 2일차

6) 오사카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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