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 백련사에서 2019년 해돋이 보기

부산 이기대 백련사 찾아가는 길

광안리 백사장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봤을때, 오른쪽에 위치한 이기대는 부산사람도 아는 사람만 찾는 그런 곳입니다. 몇 년 전부터 한 번가니 계속 이기대만 찾아요. 해운대는 정말 몇 년에 한 번 갈까 말까입니다. 갈때마다 낯설기도 하고요.ㅎㅎ 이기대는 갈수록 나아지고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서 성수기때는 피합니다. 해돋이는 이번이 두 번째로 이기대 백련사를 찾았어요. 해뜨는 시간을 확인하면서 초스피드로 뛰어들어갔습니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엔 바람도 많이불고, 감기기운이 있어서 해돋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겨울은 정말 덜 추운날이긴 한것같아요. 또한번 한파가 몰아치기도 할테지만, 새해 첫 해돋이는 무척 안정적인 날씨 속에서 첫해를 바라보았습니다. ^^

이기대 백련사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4-1

이기대공원로 끝에 위치한 주차장을 지나 조금더 걸어올라가면 사잇길이 있어요. 비탈길을 올라 한~~~참을 걸어들어가면 백련사가 있어요. 금방 도착할듯 한데 한~~~참을 걸어들어설때마다 놀랍니다. ㅎㅎ;;

아주 작은 백련사는 아기자기한 절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부처상등의 조각품들이 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자리잡고 뜨는 해를 찍었어요 ^^

광안대교도 펼쳐져 있고 달맞이 고개도 보이고 해운대 누리마루도 보이는데 그 사진을 찍지도 않았어요. 검색하면 널린사진이 그 사진이기도 하고 저에도 너무 익숙한 사진이라... 직접보셔야 사실 훨씬 멋져요.

작년에는 제가 새해 첫 해돋이를 보지 못해 그렇게 힘든 한 해인건 아닌지 그런생각마저 했습니다.

올해는 부디 아무런 일 없이 평탄하게 보내고 싶네요. 무사히~

부산 이기대 백련사~ 꼭 추천드립니다~ 보통 갈맺길 따라 지나치고 말아서 여기는 잘 모르실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먼시크릿의 또다른 블로그 훌리아 푸드룸입니다. 재작년 백련사 갈적 포스팅예요~

 

부산 이기대 백련사 앞에서 2017년 정유년 새해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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