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환승할인제와 별개로 부산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몰랐네요.
주말 장을 보고 오는 길에 택시를 타고 왔는데 말이죠... 기사분 좌석 뒤에 안내문이 붙어있어서 보게 되었어요. 눈으로 대강 읽어도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고 기사분과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택시도 이제 환승이 된다는 개념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직 신용카드(체크카드 후불 등) 적용대상이 아니라 아쉽다고도 얘기했어요. 택시이용객이 캐시비, 하나로, 마이비카드를 소지한 경우는 드물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같은 경우도 이제 신한체크 후불카드로 교통카드로 쓰고 있는데 이런 환승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잖아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루 나누다 집앞에서 택시비를 계산하려고 미터기를 보는데 딱 500원이 더 나왔더라고요. 항상 일정하게 나오는 편이라 내가 뭘 잘못봤나 순간이지만 한참을 멍-때렸어요. 이 500원은 어디..
진실,공감/ 부산뉴스
2017. 11. 24.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