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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자연유산 만장굴 / 미디어아트 관람 후기

제주여행 이야기

by 훌리아 2022. 12. 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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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자연유산 만장굴 / 미디어아트 만장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022년 11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 달간 만장굴 일반인 공개 구간에서 미디어 아트를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 그 기간에 제주여행을 했어서 미디어아트 만장굴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하다고 생각했고, 나름 의미있는 관람이되었습니다. 

 

* 각 회차당 관람 인원은 15명 (11번가를 통한 사전예약 10명, 현장신청 5명으로 구성)이었음. 제주 도착해서 관람권을 예매했어요. 평일이라 여유가 있었어요.

 

만장굴 탐방안내

 

 

제주세계자연유산 만장굴 / 미디어아트 관람 후기


미디어아트는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관람이기도 한데 동물에서 한다는 점이 특색있었고, 저는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부종휴 선생은 김녕국민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46년 만장굴을 발견한 인물인데요. 그는 제자들과 꼬마탐험대를 조직해 횃불을 들고 만장굴을 탐험해 길이를 실측했다고 합니다.

 

만장굴 미디어아트는 동굴의 생성부터 부종휴 선생과 꼬마탐험대가 만장굴을 발견하는 과정 등을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되었고 마지막이 가장 볼만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만장굴 45년만에 처음 미디어아트 만장굴 관람을 진행,  생태환경 악영향 비판에 “조명 최소화” 했다고 합니다.

 

 

 

미디어아트 관람을 드슨트(해설사)님이 함께 보며 만장굴 내부까지 걸어갔고 마지막 구간부터 돌아오는 길은 개개인별 자유로이 이동했습니다.

 

 

 

 

 

 

 

제주 만장굴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용암동굴로,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용암이 흘러가면서 만들어진 동굴입니다. 거문오름 탐방에서도 해설사님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만장굴에서도 이어지더라고요. 아주 재밌는 탐방이었습니다.

만장굴은 길이는 7km로, 동굴 내부에 형성된 다양한 용암 흔적은 높은 학술적 가치가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98호이자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제주세계자연유산 만장굴 입구


만장굴 탐방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 하루 일정이 잘 마무리되어서 좋았습니다.
만장굴은 가는 길이 참 예쁜데 차로 휭 지나치면 볼 수 없는 그런 맛이 있어 차를 멈추고 둘러보다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만장굴 후기 마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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