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숙박을 하고 제주 동부 쪽으로 여행 계획을 세웠어서 아침에 8시에는 출발했어요. 성산포항에 1시간 정도 이동해 도착을 했습니다. 오전중에 도착해서 점심먹고 우도를 나와 해지기 전에 성산일출봉 정상에서는 하산해야 했거든요. 우도에서는 우도 한 바퀴 환승 버스를 이용해 4군데에서 하차해서 돌아보기로 했지만~ 하다보니 2군데 정도만 하차했고, 걷거나 나머지는 내리지 않고 바로 우도를 떠나는 선박으로 고고씽을 했습니다.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내에 들어가면 간단히 명단 작성을 해서 (왕복으로 작성해야하고, 동행 인원한 한 곳에 같이 작성함) 우도 승선표와 함께 탑승시 제출해야합니다. 왕복승선비(2인, 18,000원)와 입장료(2인, 2000원)를 내야합니다.
성산포항에서 우도까지는 정말 금방 도착을 합니다.
15분이라고 하는데 그것 보다도 빠른듯 아무튼 12월 초여서 낮기온 13도~15였지만, 바닷바람은 강했습니다.
여행기를 작성해야 드디어 여행이 완성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는 여행기를 앞으로 더 잘 써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자체평가 중입니다. ㅎㅎㅎ
처음 계획은 우도봉, 검멀레해변, 하고수동 해변, 서빈백사 해변에는 하차해서 보자고 계획했었는데 (원래가 여행은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여~라고 그랬지요? ^^;) 우도봉 입구에서 내린 것도 안내방송 잘못듣고 그전에 내려버렸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여행기에 적었지만 거기가 더 좋았어요. 우도지석묘 쪽에 내려서 훈데르트윈즈에서 땅콩아이스크림도 먹고 잘 보다 다시 우도봉 입구에서 내려 우도 등대까지 가서 둘러본후 다시 검멀레해변까지는 걸어서 갔습니다.
검멀레해변에서 다시 순환버스를 타고 하우목동항으로 돌아와 선상포항으로 떠났습니다.
하고수동 해변, 서빈백사 해변 패싱해버렸는데 특별히 내려가는 것보다 우도를 떠나도 무방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도봉도 좋았고, 검멀레도 좋았고, 땅콩아이스크림과 우도짜장면까지 먹었겠다. 어서 성산일출봉 정상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올레길도 기대가 되었고요. ^^
우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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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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