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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욕구불만 (나쁜감정을 실지말고 사실만을 전달하자)

진실,공감/직장

by 훌리아 2017. 9. 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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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만 보고 배워야 하는데, 근무환경에 따라 직종에 따라 사람의 성격도 변하나 봅니다. 


일잘하는 C과장은 다 좋은데(이런 부연설명 들어가면 안좋은 이야기 수두룩 나오지만), 자기 (나쁜)감정을 실어서 배출하는 인간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을 가장 경계합니다. 자신의 기분따라 웃는 얼굴, 싫은 얼굴 하거든요. 일을 할땐 자신의 (나쁜)감정은 실지 않아야 합니다. 사실만 전달하는 것이 좋아요. 어디가서 똥 뭍혀와서는 여기와서 이러면 안되거죠. 







일자라하는 C과장은 내근할땐 그럭저럭 컨트롤합니다만, 외근만 나가면 사람이 변하더라고요. 처음에 뭐 일이 많아서 신경쓸께 많은가 보다 싶어서 배려하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가만보니깐 일을 사서하더라고요. 일의 분배를 모르고, 일의 중요도 순으로 클리어하면 좋은데 작은 일을 엄청 큰일 하는 것 마냥 부풀리니(제가 속으로 이럽니다. 저게 쓸데없는 일로 엄첨 피곤하게구네 라고 생각을 하죠.) 여기는 제 개인적인 블로그 이신거 아시죠? 철저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양해랍니다. 




이런결과 제 마음 속에 불신 비슷한 것이 생겼어요. 저 얼굴로 심각한 척, 일 많은 척, 갖은 애를 써도 별로 신경쓰지 않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뭔말을 궁시렁궁시렁 거려도 귀에 제대로 들어오지를 않아요. 분명 일 잘하는 C과장입니다만, 제가 그렇게 중요하게 여겨지지가 않는 거예요. 거기다. 감정까지 실어서 보내면 (그땐 좀 빡칩니다 뭔 대단한 일을 하신다고 그렇게) 두 번 말하게 하느냐는 식으로 말할때면 (이.새.끼.가 - 말이 이지경까지 속으로 나옵니다) 사람에겐 신뢰가 중요한것 같아요.




일잘하는 C과장 이런식이면 다른데서도 곤란합니다. 왜냐구요. 한 번 나갔다 돌아온 C과장 무슨일로 다시 돌아왔을까요? 직접 말하지만 않았지만 둘러둘러 들려오는 이야기는 더 높은 상위 레벨로 가긴 갔는데 뭔가 변두리만 지키다 자신은 안 끼워줬답니다. (정직원)이 못 될바엔 거기서 그러고 있을 이유가 없지 싶어서 일찌감치 짐싸들고 왔다는 것이예요. 마침 회사에는 적응못한 D사원이 막 관둔참이었거든요. 양주 사들고 오너를 찾아갔다니 참 많이 애썼습니다. 














한창 일할 나이의 C과장 어디서 이런 욕구불만이 쌓이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지만,(솔직히 C과장의 감정은 알고싶지 않습니다. 제발 사실만 전달해주세요. 일은 신속하게 처리해드리겠습니다. 목구멍까지 이 말이 나오지만, 아직 쏟아내진 않았어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죄송하지만,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꽤나 계신더라고요. 나쁜 걸 보고 배워오는 것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남자들의 세계는 여자들의 세계와 조금 다른 면이 있는 건지. 아니면 제가 여성 동료들이 그다지 없어서 모르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비인간적인 행태를 일삼는 고약한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 사람들이 그런다고 해서 제가 인성은 보지 않고 뽑는가보군 그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뭐 꼰대는 어디가나 있으니깐요. 말을 배려있게 못하는 종자들은 싹을 잘라야 합니다. 제 지론은 그렇습니다. 불신은 쌓였고, 더이상 신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더이상 감정적으로 엮일 일이 저도 전혀 없습니다. 



옳바른 것은 좋은 감정일때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되도록 일적인 부분은 (나쁜 감정 배제하고) 사실만을 전달하도록 해야합니다. 일하면서 이것은 공식과도 같아요. 이 2가지를 구분하지 못하고 막나가면 곤란합니다. 사람이 스스로 겸손해야하는데 천지분간못하고 바보천치로 살면 안되요. 여기서 뼈를 묻을 것도 아니면서 열일하는척하지 말고 그냥 최선을 다해 일해 자신의 일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 감정적으로 민폐끼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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