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을 생리통으로 고통받았어도, 생리대탓은 하지않았어요.
요즘 릴리안 생리대에 문제가 많다는 기사가 쏟아져나와 이제는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게 되었어요.30대 중반이 넘어서게 되면서 생리량, 생리주기가 거의 일정한 편입니다. 하루이틀 빠르거나 늦을 수 있지만 거의 정확하게 날짜가 맞게 시작되고 있어요. 그런데 (두둥) 몇 개월 전부는 조금 늦는다 싶더니, 이번엔 생리량이 줄어서 '어랏?' 생리 이틀째면 꽤 양이 되고 제대로 시작된 느낌을 갖는데 뭔가 좀 소홀한것마냥 3-4일이 지나다 생리가 끝났어요. 그래서 나이탓인가? 이번에 쏟아져나온 기사에도 그런 내용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헐. OO들, 대체 생리대에 무슨짓을 한거지? 솔직히 생리대를 인생의 절반이상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상징후라고 느끼기엔 여러가지가 복합적이어서 여성분들 대부분 생리대탓을 하지 않았어요...
건강과 미용/생리불순
2017. 8. 23.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