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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부산동명불원

부산여행 이야기

by 훌리아 2018. 5. 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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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부산동명불원 


가는 길 : 부산동명불원 : 부산 남구 용당동 507-8 

매년 부처님 오신날 절을 찾아 기도 드리고 옵니다. 죄송하지만 범어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두 번 찾게 되지 않았습니다.^^; 맞은 편 대원사를 찾기도 했었고, 이번에 가까운 동명불원을 찾았습니다. 평일에 한 번 들렸던 곳이기도 하고, 집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가게 되었어요 ^^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 하늘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시반되어서 도착했어요.

불상앞에서 절하고 기도드리고, 촛불을 켰습니다.

절밥은 정성이지요 ^^ 아침 10시 반 넘어 줄서서 절밥을 먹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햇볕도 좋고 바람도 좋았습니다. 그간의 근심도 내려놓고....

밥을 다 먹고 나서야 자리가 꽉 차있더라고요.

절마다 절밥주시는 그릇이며 식재료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오이냉채와 다시마가루를 넣은 나물비빔밥이었어요.

맛은 살짝 심심하게 먹었지만 그래서 더욱 그맛이 좋았습니다.

절입구에서 백설기 떡과 책자와 부처님오신날 꽃핀을 나누어 주셨어요. 

여러 당의 사람들이 모여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6.13 지방선거 기대하고 있어요.

절밥먹기전에 물병하나 샀어야 하는데 목이 메여서요. 아무튼 먹고 나서 1000원 주고 생수하나 샀습니다. 

단주도 2개나 사고 보시한다고 생각했어요.

촛불도 켜보고 기도하고 절도 하고 그렇게 돌아나왔습니다.

저녁에 연등켜는 것도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쉽지만~ 다음에 오기로 했습니다.

하늘이 금새 흐려졌어요.

모두다 좋은 날 되소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


부처님 오신날 동명불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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