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해외사이트, 어플 항공, 숙박 예약시 주의 사항
이미 한바탕 소란은 지나갔고, 지난 이야기 꺼내지만, 아직도 그 멘붕은 잊을 수 없어요.. 저는 북킹으로 숙박예약을 했다가 취소하고, 아고다를 통해 숙박 예약만을 하려다 결제까지 되버려서 다급히 취소시키는 바람에 환불금 '0'원까지 되었습니다. 뭔가 한순간에 저질러버린 일이라 그야말로 멘붕이었어요. 아래 지난 이야기를 링크해 두었습니다. 제 실수가 1차적이고, 문제 해결이 원활하지 않은 점은 소비자 피해라고 생각합니다.
1) 나에게 어려운 자유여행 지난 이야기 (https://brunch.co.kr/@roh222/341)
2) 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코스 준비과정 (http://holia-81.tistory.com/266)
3) 해외 사이트 항공, 숙박 예약취소시 수수료 청구 피해 주의 (http://newsroom76.tistory.com/90)
숙박 어플을 모조리 설치하고 해외어플인지도 모르고 가성비 높은 곳을 찾았어요.
벤텐초에 뷰가 좋은 호텔을 예약 취소하면서까지 난바와 닛폰바시에 가까운 곳을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북킹어플에서 나와 아고다 어플에서 뒤졌고, 특가품이 보여 예약을 했습니다.
(참고로, 북킹에서 예약취소 수수료가 없었어요. 결제카드입력하고 취소해도 수수료가 없었답니다.
아고다도 마찮가지겠지, 라고 생각하고 후다닥 찜(예약)을 한다는 것이 결제까지 처리가 되더군요
거기서 부터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포스팅하는데 오픈하면 안되는것일까 싶어서 일단 금액은뺏어요.
최종결제금액은 추가로 붙는 봉사료, 부가세 등이 있습니다.
1박요금이 전부가 아니란점 참고하세요!
예약 취소시 예약요금의 50%가 수수료로 부과됩니다.라고 써있어요. 분명!
그런데 저는 최종 결제라고 여기지 않아서 의미없는 조건사항이라고 넘겼습니다.
다른데 더 보아놓은 숙박시설이 있어서... 고민도 없이!
예약취소를 가볍게 누른 순간!
마른 침을 꿀껄 삼키고야 말았습니다.
일도 제쳐두고 고객센터로 전화기만 붙잡고 있었어요.
OOO 뭔일이래? 저보고 무슨 큰일이냐고... ㅠㅠ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어서 100%환불 요청을 거듭요청했어요.
몇 분만에 예약하고 취소한 건이 환불 0원이라니...
오 마이 갓!
대한민국 번호로 전화를 걸면 해외에 있는 상담사가 받습니다.
처음통화, 두번째 통화, 세번째 통화 상담사는 다 달랐고, 제 통화기록은 히스토리되어 남겨집니다.
처음엔 무조건 100%환불을 요청했어요.
(상담사의 암울한 이야기속에서 낙담할 뿐이었어요.)
1. 환불안됨.
2. 기프트 안됨.
3. 예약복원 OK
다음날 그렇게 마무리 짓고, 끝냈어요.
가슴을 쓸어내리고 이게 어디냐라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말자고 다짐을 했어요.
^^;
우선, 해외 사이트 이용시 무조건 주의하시고요.
예약 취소할 경우라도
상담사와 우선 상담하고 처리후상황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되돌리는 일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예약복원까지 안해줬다면 제가 어디까지 갔을지... 아우 생각만해도 복장이 터집니다.
같은 숙소에서 방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여의치가 않아서 포기했어요.
상담사와 계속 다음다음을 진행해야 했는데 국제전화라서 더 길게 진행하기가 저로서는 곤란했습니다.
여행일자도 다가오고 있고, 마음이 조급해져서 그냥 그걸로 해버리자~ 라고 자포자기가 되어버렸어요.
3 Chome-2-1 Nipponbashi, Naniwa-ku, Namba Osaka Japan 556-0005
1, 입국 수속때
난바 셀럽 코트 디자이너 아파트먼트 (구글지도보기)
3 Chome-2-1 Nipponbashi, Naniwa-ku, Namba Osaka Japan 556-0005
입국 수속때 숙박주소는 상호뿐아니라 전체 주소를 다쓰셔야해요.
길어서 칸을 넘어서요 ^^;
2, 숙고 무료 포켓와이파이 제공
여행 첫날과 마지막날은 와이파이없이 난카이난바역에서 난바셀럽 디자이너 아파트먼트까지 가야했어요.
역에서 지상위로 바로 게임센터 TAITO STATION을 딱! 봤으면 좋았을텐데....
난카이 난바역 내에서 동서남북으로 표시하는 통에 입구를 전혀 반대쪽으로 나와서 게임센터만 보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헤매고 말았어요.ㅎㅎ
등잔밑이 어둡다고 그 앞에서 그렇게 30분을 헤매고 말았어요. 나중에는 무지 허탈하더라고요... ^^;;
아래 난카이 난바역 에서 나오면 바로 게임센터가 보여요. 그리고 계속 직진입니다.
저 교차로 반대쪽 우체국에서 그렇게 해멨어요.
직진만해서 숙소도착!
어디가나 자판기는 유혹하고 있어요. 100엔의 유혹, 예전에 우리나라 100원이 인식되기도 했다죠? ^^;
오른편에 우체통에 열쇠가 있는데 잠금번호는 메일로 카다로그를 보내줍니다. 그걸 미리 받고 확인하고 와요.
그리고 기타 여기서 지켜야할 사항도 명시되어 있어요. 참고하면 됩니다.
우선 사진보다 내부가 좁았고, 좁아서 조금 답답했고, 혼자서는 충분한 공간일듯해요.
하지만 둘은 좁았어요. 203호 특가품은 그래서 특가품이었어요. 다른 방을 고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식기류도 다 있고, 냄비, 그릇, 홍차, 휴지, 샴푸, 린스, 핸드워시, 세탁세제, 슬리퍼, 세탁기, 작은 전자렌지, 작은 냉장고, 수건 3장, 쓰레기 봉투가 구비되어 있어요.
TV가 너무 작았고, 식탁이 없었어요. 건조대가 있어서 빨래하고 온풍기 나오는데 두면 빠짝 말랐어요.
필요한 여분의 수건과 치약, 칫솔은 직접 준비해야 했어요.
무료대여 포켓와이파이와 열쇠는 분실하면 안되구요^^;
Check in, Out시 우편함에 열쇠를 원위치 시켜주시면 됩니다~
203호는 열쇠로 1층 출입문부터 2층 현관문까지 동일하게 사용했어요.
일본대형 할인마트 <라이프마트 시모데라점> 장보기 (◀링크)
라이프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다 들어가지 않았어요.^^;
거의 잠만 자고 나가서 특별히 여기서 꺼내 쓴게 없어요. 전자랜지, 세탁기, 전기포트만 두번씩 썼네요. ㅎㅎ
여분 수건이 없어서 수건을 좀~ 많이 챙겼어요. 인당 2개씩 4개 챙겼어요. 스파갈때마다 필요했고, 세탁하고 다시 써도 돼서 2개씩만 더챙겼어요.
접시도 안쓰고, 컵만 쓰고 갔어요.
식탁이 없어서 비취 안되냐고 물어도 봤는데... 답장이 없었어요. 작은 TV위 테이블에서 모든걸 해결!
다음에는 정말 제대로 숙박예약을 하고 싶어요 ^^
★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코스★
1) 오사카 여행 4박5일 자유여행 관련 포스팅
1-1) 공항 면세점
2) 오사카 도착 1일차
3) 오사카 USJ 2일차
4) 오사카 주유패스 1일차
5) 오사카 주유패스 2일차
6) 오사카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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